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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스템에어컨 설치 업체 선택 실수하면 벌어지는 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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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에서 내려다본 녹슨 금속 배관과 엉킨 전선, 물이 새는 에어컨 실외기의 모습. 반갑습니다. 10년 차 생활 블로거 블루파파입니다. 요즘 날씨가 부쩍 더워지면서 신축 아파트로 입주하시거나 리모델링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시스템에어컨 설치 고민을 정말 많이 하시더라고요. 거실과 방마다 깔끔하게 매립되는 시스템에어컨은 인테리어의 완성이라고 불릴 만큼 매력적이지만, 사실 이게 한 번 설치하면 뜯어내기가 정말 어려운 대공사라는 점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. 저도 예전에 비용만 생각하고 아무 업체나 선정했다가 한여름에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끔찍한 경험을 한 적이 있거든요. 그때 깨달은 게 시스템에어컨은 기계값보다 설치 기술력과 사후 관리 가 8할 이상을 차지한다는 사실이었어요. 단순히 최저가만 쫓다가는 나중에 수리비로 몇 배의 비용을 지불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. 목차 1. 블루파파의 뼈아픈 시스템에어컨 설치 실패담 2. 대기업 직영 vs 사설 전문업체 비교 분석 3. 설치 실수 시 발생하는 치명적인 문제들 4. 후회 없는 업체 선정을 위한 체크리스트 5. 시스템에어컨 설치 관련 자주 묻는 질문(FAQ) 블루파파의 뼈아픈 시스템에어컨 설치 실패담 지금으로부터 약 5년 전 일이었던 것 같아요. 새로 이사를 가면서 시스템에어컨 4대를 설치하기로 마음먹었죠. 당시 저는 여러 군데 견적을 받았는데, 유독 한 업체가 다른 곳보다 80만 원 정도 저렴하더라고요. "에어컨 설치가 다 거기서 거기겠지"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덜컥 계약을 진행했던 게 화근이었어요. 설치 당일, 기사님들이 오셔서 천장을 타공하고 배관을 까는 모습까진 괜찮아 보였거든요. 그런데 설치 후 첫여름이 오자마자 안방 천장에서 얼룩이 생기더니 물이 한 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하더라고요. 알고 보니 배관의 구배(기울기)를 제대로 잡지 않아서 응축수가 역류한 것이었습니다. 더 화가 나는 건 해당 업체에 전화를 하니 번호가 바뀌어 연락이 두절 된 상태였...